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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슈

코인 투자 116억원 번 시의원 화제

by issue-maker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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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인 투자가 굉장히 화제입니다. 작년 국회의원 김남국 의원이 상임위원회 도중 매매를 하다 여론의 질타를 맞은 사례가 있는데요. 정치인이든 누구든 투자를 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그 투자가 국민을 위한 업무 시간에 행해져서는 안되겠죠.

 

그런데 시의원이 코인 투자로 116억원을 벌었다니, 이 정도면 본업이 투자자이고 부업이 시의원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소식에 대해 오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인 투자

 

코인 투자 116억원 주인공은?

 

화제의 주인공은 강릉시 시의원인 김홍수 의원입니다. 우리나라 공직자라면 공직 윤리 시스템에 재산 규모를 정확히 등록해야 합니다. 김홍수 의원이 대단한 것은 단 1,000만원을 가지고 116억원으로 만들었는데요. 인터뷰에 따르면 아직 현금화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언론사로부터 엄청난 전화에 시달리는 지,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기사들도 볼 수 있습니다.

 

코인 투자 116억원 어떤 종목일까?

 

김홍수 의원이 매수한 종목은 OES와 도너클이라는 코인입니다. 아마 현재 코인 투자를 하는 분들도 굉장히 생소하실 것 같은데요.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코인이라고 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유니스왑이나 팬케익스왑같은 비상장 코인을 거래 가능한 플랫폼에서 OES는 찾을 수 있었습니다. 도너클은 거기서도 거래가 되지 않는 코인이었고, 흔히 말하는 김치 코인(한국에서 만들어진 코인)이었습니다. 

 

언론사들이 어떻게 상장도 되지 않은 코인들을 알아내서 투자하게 됐는 지 인터뷰를 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기자들이 계속 취재 시도를 할 것 같네요.

 

가상 자산도 고위 공직자 재산 내역에

 

가상 자산은 올해부터 고위 공직자가 재산 내역으로 신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작년 김남국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도중 매매하던 일이 논란이 되어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올해부터 적용되어 고위 공직자들이 가상 자산도 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더 많은 고위 공직자들이 가상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최근 논란이 된 코인으로 116억원을 벌어들인 고위 공직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편으로는 대단하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가상 자산 투자가 올해를 기점으로 그 인식이 크게 변화할거라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가올 하락장에서도 큰 돈을 잃는 사람들이 많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동시에 듭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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